염료_다이스타
인도 키리(Kiri), 세계 최대 다이스타(Dystar) 인수
‘고용승계/4개사업소 및 해외자회사 유지'
인도 키리(Kiri Dyes & Chemicals Ltd)사가 세계적인 염료메이커인 다이스타를 인수했다. 세계최대 염료메이커인 다이스타 경영권을 인수한 키리사는 인도에서 염료중간체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중간체 생산회사이다. 또 키리는 중간체외에 염료에서는 반응성염료만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특히 키리에서 생산되는 염료중간체는 다이스타가 가장 많이 수입했고 이어 국내 경인양행이 그 다음으로 많이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스타 독일법인은 지난달 1일 파산수속을 개시한 이후 결국 지난달 10일 인도의 키리로 넘어갔다. 이번 인수에서 키리는 금융권과 컨소시엄 형태로 인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다. 다이스타 채권자위원회는 키리의 매매계약에 동의하고 올 1월부터 실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번 인수에서 키리와 다이스타는 융자의 유효성, 연방정부의 기업연합국으로부터의 인가의 필요성이나 국제은행의 승인등등의 조건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 상태이나, 채권자 위원회는 이미 인수에 동의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키리는 올 초부터 다이스타 그룹의 사업 활동을 인수하고, 융자확보에도 착수하고 있어 모든 필요조건이 예정과 같이 된다면 인수계약은 이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번 인수로 당분간 키리와 다이스타는 이원화된 형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키리는 다이스타의 정상화를 위해 자금을 투입해 인수했지만 큰 변화 없이 기존 다이스타의 운영은 기존대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독일부분에만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인수로 다이스타텍스타일팔벤유한회사의 사업활동 및 독일에 있는 4개 사업소에서의 생산을 재개하기로 했다.우선 키리는 다이스타그룹과 다이스타의 4개사업소(프랑크푸르트, 레바쿠젠, 루토비크스하벤 및 부른스벡텔) 및 해외자회사 36개사를 병합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조제를 생산하는 게르츠리드사업소는 이번 인수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부른스벡텔 및 레바쿠젠에서의 생산재개를 향해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루토비스크하벤에 있는 인디고염료 생산도 일시적인 중단 없이 계속 생산한다. 이번 다이스타 인수에서 키리는 독일에서 최대 800명, 해외자회사 약 2000명은 고용이 승계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다이스타코리아 이청부장은“키리의 이번 다이스타인수로 다이스타의 영업환경에 큰 변화는 아직까지 없다”며 “다소 불안정하게 공급되어온 제품들도 조만간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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